세계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번지점프를 하려면?
뉴질랜드 다리가 아닌 영국 런던 역으로 가면 된다. 영국의 대중지 더선은 여성의 원더브라를 광고하면서 이를 이용한 남성이 행복해할만한 번지점프대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장소는 슬로바키아 출신 미모의 모델인 아드리아나 체르나노바(20)의 대형 이미지 간판이 세워져있는 런던 남부의 바테르시 파워 역사 외부. 약 47피트(약 15미터) 높이의 이 간판에는 가슴을 크고 깊게 해준다는 원더브라를 걸친 모델의 사진이 있고, 이 미녀모델의 머리 꼭대기에서 번지점프를 뛰어내리면 남성의 머리가 곧바로 가슴골로 떨어지는 구조.
브라 제조회사의 사장은 이같은 남성들의 번지점프 스턴트가 너도나도 앞다퉈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 오는 크리스마스에 출시될 '얼티밋 플런지'라 이름붙여진 새 원더브라 브랜드의 매출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또한 여성들도 간판 아래서 이 브라의 품질이 가슴을 한층 더 크게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리를 뜰 것이라는 기대다..
[사진 = 런던 역사에 세워진 미녀모델 간판속 번지점프대.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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