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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3D 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쓴 ‘아바타’ 제작사에서 만든 리얼 3D SF 액션 영화 ‘다크 아워’(원제 The Darkest Hour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2012년 1월 5일 개봉된다.
‘다크 아워’는 지구의 에너지를 노리는 외계종족에 맞서 생존자들이 펼치는 목숨 건 사투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이다.
기획단계부터 3D로 제작된 블록버스터 야심작이지만 당초 2D로 제작 예정이었다.
하지만 세계적인 3D 열풍에 연출을 맡은 크리스 고락 감독은 모스크바의 멋진 모습과 전기로 이뤄진 외계인의 존재와 움직임, 그리고 분쇄 장면을 제대로 잡아내기 위해서 3D 제작을 결정했다고 한다.
특히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아카데미 특수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스테판 펭마이어가 참석해 영화에 뛰어난 독창성과 디테일을 더해주었으며 거대한 스케일과 더불어 실제처럼 느낄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원티드’를 통해 비쥬얼 액션의 대가로 칭송 받는 티무르 베크맘베토브와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실력파 미술감독 크리스 고락이 각각 제작과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크 아워’는 보이지 않는 적에게 맞서 살아남은 자들이 벌이는 절대 절명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2012년 첫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장을 열 예정이다.
[사진 = 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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