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LG 임찬규가 카스포인트 신인상을 차지했다.
임찬규는 7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1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 2011시즌 신인 중 카스포인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냈다.
LG 불펜의 핵으로 활약한 임찬규는 구원승으로만 9승을 챙기며 올 시즌 9승 6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임찬규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선배님들처럼 멋있는 상이 아닌 아기 같은 상을 받아서 좀 창피하지만 다음에 멋있는 상도 받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찬규는 “시즌 동안 시련도 있었는데 선배님들이 격려해주셔서 시련을 이겨냈다. 체력관리 잘 해서 내년에는 더 잘 하겠다. 아직 보직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일단 목표는 선발 투수로 자리 잡는 것이다”고 다음 시즌 각오를 밝혔다.
[LG 임찬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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