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연말 야구 시상식 장악 '야구여신' 등극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야구 시상식의 단골 손님으로 출연하며 '야구여신'으로 등극했다.

달샤벳은 7일 오후 열린 '2011 카스 포인트 어워즈'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어 9일 '2011 프로야구 스포츠토토 올해의 상'과 11일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연이어 출연한다.

올 한해 최고의 한 해를 누린 야구를 정리하는 자리에 신인 걸그룹이 3개 시상식에 모두 초청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달샤벳은 야구계가 좋아하는 가수임을 증명했다.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달샤벳 멤버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뛴 프로야구 선수들의 잔치이자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시상식에 초청돼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에너지 넘치는 신나는 무대로 시상식 무대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야구 열기만큼이나 올 한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달샤벳은 내년 1월 네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야구 시상식의 단골손님 달샤벳.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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