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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조영빈(37)씨가 10일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오후 3시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전유성씨가, 사회는 현재 이수근이 스케줄을 조정중에 있으며 축가는 가수 김정민과 개그맨들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 조씨는 개그맨의 끼를 십분 발휘해서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신랑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부가 턱시도를 입고 찍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씨는 이날 촬영을 위해서 나이는 10살 어리지만 키가 10cm나 더 큰 신부 정연희씨를 위해서 특별히 준비한 봄바니에 웨딩드레스 3벌과 파티복등 다양한 웨딩 사진을 촬영하였다.
이날 촬영에는 두사람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웃찾사’ 동료개그맨들이 총출동을 해서 ‘시기하는 신부’와 ‘야한 포즈’, ‘웨딩드레스 입은 신랑’등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두사람은 5년전 지인의 소개로 사랑을 시작해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결혼에 성공했다. 조씨는 일반적으로 예비신부들은 한명이나 두명의 아이를 원하지만, 예비신부가 5명의 아이를 원하는만큼 좀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또 방송 외에도 뮤지컬 활동과 함께 최근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에서 악역을 맡아서 더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최근에는 부활한 SBS 개그투나잇에서 새로운 코너를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에 보라카이로 3박 5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조영빈 웨딩 화보. 사진 = 오띠모웨딩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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