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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기상천외한 생활습관을 가진 화성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새해를 맞아 1월 한달간 신년특집을 계획했다. 지난 2009년 3월 시작된 '화성인 바이러스'는 남친되새김녀, 향균녀, 족쇄남, 파티중독녀 등 남다른 출연자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신년특집은 대식가, 매운맛 달인, 비주얼 최강자 3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1등을 거머쥔 화성인에게는 '화성인 바이러스'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트로피가 주어질 계획이다.
전국의 유명 맛집을 돌아보는 대식가 특집의 경우 지역 방방곡곡에 숨겨진 별미를 소개할 예정이며 매운 맛 달인 특집은 매운맛에 푹 빠진 달인들의 끝없는 도전으로 아찔한 짜릿함을 전한다.
가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비주얼 최강자 특집은 비포 앤 애프터가 뚜렷한 화장술의 대가, 셀카의 지존, 허리 쇄골 등 신체 특정부위가 빼어난 화성인 중 왕중왕을 가린다.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은 "2012년을 앞두고 지난 한해 동안 보내주신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뜻에서 이번 신년특집을 준비했다"며 "씨름선수도 울고 갈 만큼 많이 먹는 대식가, 혀가 마비될 정도의 매운맛에도 끄떡없는 달인 등 기상천외한 도전을 희망하는 화성인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인 바이러스' MC 이경규, 김성주, 김구라(왼쪽부터). 사진 = tvN]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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