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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옹달샘 멤버들의 엽기적인 수험표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멤버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세 분이 개그맨 시험을 볼 때 수험표가 화제가 됐다”라며 유상무, 유세윤, 장동민의 수험표를 공개했다.
옹달샘 멤버들은 코믹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진 속 유세윤은 개그맨 시험을 응시한 2003년 당시 개코 원숭이와 닮은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세 사람은 시험에 떨어졌고 이듬해인 2004년 공채에 합격했다.
장동민은 “원래 저와 유세윤은 개그맨 꿈이 없었다”며 유상무 때문에 개그맨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런 말에 유상무는 “내 꿈이었다. 내 꿈을 이 둘이 앗아간 것이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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