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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오싹한 연애'가 블록버스터급 외화들의 개봉에도 불구, 압도적인 관객몰이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9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봉된 영화 '오싹한 연애'는 지난 8일 하루동안 8만43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0만1582명.
2위는 지난 달 30일 개봉된 영화 '브레이킹던part1'으로 같은 기간 3만9631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97만7615명이다.
3위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잭슨이 손을 맞잡은 3D 애니메이션 '틴틴:유니콘호의 비밀'로 같은 기간 3만8097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2위와 3위 영화들이 동원한 관객수는 모두 3만여명에 그쳐, '오싹한 연애'의 관객동원수 절반에 못미치는 수치다.
'오싹한 연애'는 호러에 로맨틱코미디가 결합한 독특한 스토리와 손예진 이민기의 호연이 돋보이는 영화다.
[사진=오싹한 연애]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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