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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뿌리깊은 나무'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는 전국 시청률 21.7$를 기록했다. 이는 7일 방송분이 기록한 21.6%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글 반포를 위해 세종(한석규 분)이 밀본(윤제문 분)을 속이는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영광의 재인'은 14.2%를, MBC '나도, 꽃!'은 6.3%를 각각 기록했다.
['뿌리깊은 나무'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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