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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윤시윤의 애교 연기에 시청자들이 빠져들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에서 서재희(윤시윤 분)는 애교 3종 세트와 취중연기를 선보였다.
윤시윤은 자신이 '뻬르께'의 CEO임을 알고 이별을 선언한 봉선(이지아 분)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버스 안에서 봉선에게 귀여운 목소리로 "미안, 미안, 미안", "용서, 용서, 용서"를 외치며 애교를 떨었다. 그러나 봉선이 반응이 없자 재희는 끼고 있던 장갑을 벗어 "귀엽지", "속았지"라며 거듭 애교를 부리며 봉선의 마음을 풀어주려 애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봉선 때문에 속이 상한 재희는 술에 흠뻑 취한 채 취중고백으로 다시 한번 귀여움을 발산했다. 윤시윤은 자신을 데리고 가기 위해 찾아온 봉선의 다리에 매달렸고, 봉선에게 매달린 채 집안까지 끌려와 투정을 부리는 등 사실적이면서도 귀여운 주사 연기를 펼쳤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윤시윤의 취중연기에 오늘 잠을 못 이룰 것 같다", "차순경이 너무 부럽다", "서재희 애교 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시윤(왼쪽)과 이지아. 사진 = MBC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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