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롯데 투수 이왕기(25)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롯데는 9일 "이왕기 선수가 오는 12월 18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 센텀임페리얼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박소정양과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신부 박소정양은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생으로 두 사람은 6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다.
이 날 결혼식 주례는 허구연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하고 강민호 선수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이왕기는 "신부는 내가 생각해온 이상형이다. 부인에게 야구 잘하는 남편의 모습 보여주며 떳떳한 가장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왕기-박소정 커플은 발리로 3박 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경남 양산 신도시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이왕기-박소정 커플(위), 웨딩 촬영을 함께한 롯데 선수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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