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중국에서 초호화 화장실이 발견돼 화제다.
최근 중국 인터넷 TV 방송 CNTV 등 중국 언론은 8일(이하 현지시간) 안후이성 환경위생국이 60만 위안(약 1억 700만원)을 투자해 지은 호화 화장실 논란을 보도했다.
초호화 화장실은 공공화장실로 준공됐다. 하지만 해당 건물은 사람들이 화장실로 느끼지 못할 만큼 별장처럼 호화스럽다. 화장실 건물 안에는 일반 주택 거실과 똑같은 구조로 소파가 비치돼 있다. 또 42인치 디지털 TV, 에어컨 등이 구비돼 화장실이라기보다는 집에 가깝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화장실이 저렇게 호화스러울 필요가 있나"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한 듯" "오히려 부담되서 안 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초호화 화장실 외관. 사진 = CNTV 방송화면]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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