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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키보드 천재소년이 화제다.
지난 4일 첫 방송 이후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키보드 천재소년이 등장해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소년은 최근 녹화에서 키보드를 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故 유재하의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가 끝나자마자 심사위원들은 "제 2의 유재하가 탄생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혹시 자작곡이 있나"라는 심사위원의 질문에 "어제 잠이 안와서 한 곡 썼다"며 여유롭게 자작곡을 선보이는 등 천부적인 음악성을 드러내기까지 했다. 18세 천재소년의 노래에 박진영은 "지적할 단점이 없고, 끝없이 노래를 듣고 싶었다"며 극찬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K팝스타'에서는 키보드 3인방 김나윤, 손미진, 백아연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키보드 천재소년의 모습은 11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된다.
['K팝스타'.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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