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LG 트윈스 임찬규(19)가 2011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임찬규는 9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1 CJ 마구마구 일구상 시상식에서 마구마구 신인왕을 차지했다.
19세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부터 팀의 어려운 마운드를 견인한 임찬규는 올 시즌 9승 6패 7세이브 4.46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는 "좋은 상을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 내년 보직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년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투수 4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KIA 윤석민(25)이 최고투수에 타격 3관왕을 달성한 최형우(28, 삼성)가 최고타자로 선정됐다.
[신인상을 수상한 임찬규.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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