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메디컬 드라마 '제3의 병원' 캐스팅 확정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차승원이 메디컬 드라마 '제3의 병원'에 캐스팅이 확정됐다.

9일 오후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차승원이 차기작으로 '제3의 병원'을 확정짓고, 제작사와 세부적인 사항의 조율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제3의 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을 배경으로 방법은 다르지만 환자를 치료하는 마음만은 같은 양한방 의사들의 열정을 그린 작품으로, '허준과 히포크라테스의 만남'이라는 설정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차승원은 이 작품에서 의사 역을 맡았다.

연출은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시티헌터'등의 진혁PD가 맡았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차승원의 출연 확정과 함께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3의 병원'은 다른 배역의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 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차승원.사진=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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