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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황신혜가 MC로 나선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황신혜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아름다운 변신 Let美人'(이하 '렛미인') 녹화에서 외모 콤플렉스를 벗어나기 위한 한 여성의 출연동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녹화에서는 첫 아이를 출산하던 날 남편과 사별하게 된 여인의 절절한 사연이 공개됐다.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듯 무기력하게 스튜디오에 등장한 의뢰인과 만난 황신혜는 출연 동기를 들으면서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 출연자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무기력감과 폭식으로 체중이 늘어났고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졌다"고 호소한 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며 전문가들의 도움을 간절히 구했다.
MC 황신혜와 이경민, 김성일은 녹화를 마친 후 집으로 향하는 의뢰인을 만나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고, "방송 출연을 계기로 마음을 다잡고 기운내라"며 꼭 잡은 손을 놓지 못할 정도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한편 '렛미인'은 외모 콤플렉스를 겪고 있는 출연자들의 메이크오버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렛미인'은 9일 밤 11시 방송된다.
[황신혜. 사진 = CJ E&M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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