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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뿌리깊은 나무' 속 옥에 티가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신경수) 19회에서는 세종(한석규 분)과 밀본 본원 정기준(윤제문 분)이 서로의 생각을 토론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방송 후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옥에 티를 발견해 공개했다. 이날 바위 위에서 토론을 진행하던 두 사람은 돗자리를 깔고 상을 사이에 두고 있었다. 초반 세종만 돗자리 위에 앉아있었고 정기준은 바위 위에 앉아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다시 화면에 잡힌 정기준은 돗자리 위에 앉아있었다.
네티즌은 "두 사람이 돗자리를 이동할 틈이 없었다" "정기준이 많이 불편했나보다" "옥에 티도 '뿌리깊은 나무'답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채윤과 박포(신승환 분)가 수사하던 서랍이 클로즈업됐고 서랍 중 하나에 하얗게 쓰인 아라비아 숫자 '14'가 포착돼 옥에 티 주장이 있었다.
[한석규-정기준. 사진 = SBS 방송화면]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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