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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카라 3인, 화장품 모델로 일본팬들에게 뷰티 노하우 공개
지난 8일 도쿄도내에서 개최된 한류 코스메틱 브랜드 '네이쳐리퍼블릭' 이벤트에 카라의 멤버 구하라, 박규리, 강지영이 참석해 각자의 뷰티 노하우를 전했다.
이에 카라의 리더 박규리는 아름다움을 지키는 비결로 "시간이 나면 운동한다. 헬스장을 가거나 매일 조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바빠서 시간을 낼 수가 없다. 이에 일본에서 모자를 눌러 쓰고 달린 적도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요즘 한국에서 드라마 촬영 중이라는 막내 강지영은 "드라마는 특히 얼굴에 손상이 있으면 안 돼서 팩을 하거나 약을 바르거나 하고 있다. 이따금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서 고민된다. 물도 많이 마시고 있다"며 평소 피부 관리법을 소개했다. 애써 일본어로 설명하는 지영의 모습에 회장의 팬들이 응원의 함성을 지르자, 지영은 이에 화답하듯 웃음을 보였다.
건성피부라는 구하라는 "스킨케어를 매일 하도록 하고 있다. 건성피부를 위해서는 미스트 스프레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벤트는 뷰티 어드바이스 외에도 토크쇼, 미니 댄스 강의, 카라의 선물(사인이 담긴 화장품 세트) 증정 시간, 하이 터치회 등으로 다양한 순서로 구성, 회장에 모인 2,300여 명의 팬들을 만족시켰다.
한편, 일본 연말 최대 음악 축제인 '홍백가합전'에 카라가 첫출연에 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구하라는 "엄청난 축제에 우리가 나간다고 해 깜짝 놀랐다. 일본 여러분들께 카라의 특별한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박규리는 "일본에 데뷔했을 때부터 쭉 (홍백가합전에) 나가고 싶었다. 노력할테니 응원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김미진 기자
박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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