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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최민수가 방송 최초로 '이태원 노인 폭행 사건'에 대해 고백했다.
11일 밤 첫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에서 최민수는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신동엽이 처음으로 도전한 1인 토크쇼 '신의 인터뷰' 코너에서 최민수는 솔직한 발언들로 녹화장을 달궜다.
최민수는 방송최초로 지난 '이태원 노인 폭행사건'에 대해 심정을 밝혔다. 무죄로 판결됐지만, 그 과정 속에서 확대 해석된 많은 오해들과 그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산에서 지내야했던 속마음을 꺼냈다.
또 영화배우 최무룡의 아들로 누구보다 화려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외로웠던 어린 시절과 짧지만 뜨거웠던 아버지와의 추억들을 전했다. 이어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검은 선글라스를 낄 수밖에 없었던 심정들을 특유의 담담함으로 얘기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 뭉클하게 했다.
최민수의 솔직한 이야기는 11일 밤 10시 10분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최민수. 사진 = JT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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