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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유재석이 성인 영화 '훔친 사과가 맛있다'를 거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은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명수는 12살' 특집에서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거론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먼저 멤버들은 1982년도에 시작한 프로야구에서 각자 좋아하는 야구팀을 언급했다. 길은 김재박 선수와 사진을 찍었다며 자랑했고, 유재석은 박철순 선수를 만났다며 허풍을 떨었다.
그러던 중 멤버들은 당시 유명 여배우의 이야기를 꺼냈다. 멤버들은 "이휘향 누나가 짱이었다", "김성희 누나가 '매력'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정준하가 "에로배우 마흥식을 모르냐?"고 갑자기 19금 영화 이야기를 꺼냈고, 정형돈은 강리나, '산딸기' 선우일란 등을 거론했고, 정준하도 '지옥에서 건진 내 딸' '먹다버린 능금' 등의 성인영화를 언급했다. 앞서 정준하에게 "어린 애가 어떻게 마흥식을 아냐"고 핀잔을 준 유재석도 급기야 '훔친 사과가 맛있다'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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