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거미가 '나가수' 10라운드 2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거미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코너 '나는 가수다'에서 산울림의 '개구쟁이'로 1위를 차지했다.
거미는 이날 '개구쟁이'를 좀 더 신나게 편곡해 관객들을 기립 시켰다. 뿐만 아니라 중간에 빅뱅의 탑이 등장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2위는 자우림(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이, 3위는 윤민수(나 어떡해)가, 4위는 김경호(찻잔)가 각각 차지했다. 또 5위는 인순이(청춘)가 이름을 올렸으며, 6위는 바비킴(회상), 7위는 적우(나 홀로 뜰 앞에서)가 차지했다.
2차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바비킴과 인순이가 탈락 유력자로 꼽혔으며 결국 인순이가 10라운드 최종 탈락자로 선정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거미는 이날 무대에서 키즈락 콘셉트의 편곡과 무대, 의상까지 모두 하나로 잘 어우러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진 = '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