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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단아함의 대명사 배우 김유미가 칸 엔터프라이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칸 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김유미가 칸엔터프라이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김재원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고 밝혔다.
김유미는 1999년 뉴트로지나로 데뷔해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대명사로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며 2000년 드라마 '경찰특공대'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진주목걸이' '신의 저울'에서 검사 역을 맡으며 지적이고 도도한 도회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다.
또 2010년 종영한 드라마 '살맛납니다'에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30대 중반의 노처녀 홍민수역을 맡아 연기변신에도 성공했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유미는 자기만의 색깔을 확고하게 갖고 있는 배우이고 언제나 빈틈없는 연기를 보여주며, 캐릭터를 본인의 것으로 흡수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몰입을 하게 만드는 배우다. 앞으로 배우로서 더 많은 매력과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서 회사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김유미는 2012년 5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 드라마 '지운수대통'(가제, 극본 이경미. 연출 백진동)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정유미. 사진 칸 엔터프라이즈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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