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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윤도현이 이효리에게 사과한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서 윤도현은 이효리에게 사과했던 일화를 전하다 또 한번 그녀에게 공식 사과를 하는 상황을 맞았다.
그는 "팬들이 이효리와 합성사진을 만들어 인터넷에 퍼트린 적이 있다"며 "이효리 몸에 내 얼굴을 붙여 교묘하게 합성된 사진이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개인적으로 이효리에게 미안하다고 얘기했다"고 털어놨다. 출연진이 두 사람의 합성사진을 궁금해하자 문제의 사진이 현장에서 다시 한 번 공개됐다.
게스트들 모두 "정말 예쁘다"는 말로 윤도현 미모를 칭찬했고 윤도현은 이 날 이효리에게 또 한 번 공개 사과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편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행사를 망쳐 행사비마저 돌려줘야 했던 사연도 함께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13일 밤 11시 15분 공개된다.
[윤도현, 윤도현과 이효리의 합성사진. 사진 = SBS 제공,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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