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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유재석이 또 '국민'에 밀렸다. 벌써 3주째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9.3%(이하 전국 시청률기준), 동시간대 방영된 MBC '김원희 유재석의 놀러와'(이하 '놀러와')는 8.7%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28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8.8%, '놀러와'는 8.0%를 기록해 월요일 밤 예능에 지각변동이 일어났음을 알렸다. 이어 지난 5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9.1%를, '놀러와'는 8.8%로 순위에 변동이 없었으며, 12일에는 다시 그 간격이 벌어졌다.
13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는 국민들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 원더걸스가 출연한 가운데 '혀짧은남'과 'TV중독 아빠'가 등장해 고민을 전했으며, '놀러와'에서 '위대한탄생2' 멘토 박정현, 윤일상, 윤상, 박정현 등 4명이 출연해 각종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가수 김연우가 출연했지만 5.9%를 기록, 전주에 비해 2.1%p가 떨어졌다.
['안녕하세요' 현장, 유재석, 김원희(두번째 왼쪽부터). 사진 = KBS, M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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