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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독특한 이성관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에는 소녀시대가 출연해 각자의 이상형을 밝혔다.
수영은 소탈하고 친구처럼 편한 스타일에 마음이 간다고 밝히며 "내가 '저 사람 괜찮다'라고 하면 엄마가 이해를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은 음식을 먹으러 갔는데, 일본 관광객들한테 안 되는 일본어로 설명하면서 정말 열심히 고기를 굽는 남자가 있었다. 너무 괜찮더라. 엄마한테 '저 남자 괜찮다' 했더니 엄마가 '이해를 못하겠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 번은 건널목에서 교통정리하는 경찰이 있었는데, 정말 열심히 하고 계셨다. 그 때도 엄마한테 '저 사람 괜찮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수영의 이야기를 들은 MC 윤종신과 유세윤은 "고기 구우면서 교통정리 하는 사람이면 되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수영. 사진 = Mnet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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