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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심사위원 가수 양현석과 박진영이 또 다시 대립해 눈길을 끌었다.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과 JYP 엔터테인먼트 리더 박진영은 18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되는 'K팝 스타'에서 대립했다. 이들을 부딪치게 만든 인물은 프랑스 파리에서 온 19세 소녀.
중성적인 느낌이 강한 프랑스 참가자가 등장하자 심사위원 3인방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아리송해하며 프로필을 다시 확인했다. 특히 가수 보아는 "약간 f(x) 엠버 같은 느낌이 있어요"라고 전했다.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에서 노래를 부르며 한국 가수를 꿈꿔왔다는 소녀의 노래가 끝나자 양현석과 박진영은 각기 다른 심사평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2회분에서 이미쉘의 무대를 보고도 대립각을 세운 적이 있다.
이 프랑스 소녀는 첫 방송이후 최초 등장하는 순수 외국인 참가자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간 'K팝 스타'는 남미 아르헨티나 미국 LA, 뉴욕 등 총 5개국에서 해외 오디션을 진행했다. 1회 때 마이클 라이언이 선을 보이긴 했지만 한국계 혼혈이었다.
제작진은 "독특한 매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모은 제 2의 엠버가 자신의 무대를 몽마르뜨에서 한국으로 옮겨올 수 있을지, 앞으로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프랑스 소녀(위쪽), 양현석-박진영. 사진제공 = 3HW]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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