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안경 벗으면 '무한도전계의 김래원' 등극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무한도전' 김래원으로 떠올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무한익스프레스' 특집이 진행돼 멤버들이 배달할 지역선정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배달에 앞서 각자 나름의 의욕적인 멘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유재석은 안경을 벗고 강렬한 눈빛을 카메라에 전했다. 이에 '무한도전의 김래원'이라는 자막이 덧붙여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최근 한 트위터리안이 SBS '천일의 약속'에 출연중인 김래원과 유재석이 닮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화제가 된 것에서 비롯됐다.

센스있는 자막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래원 반응이 궁금하다" "유재석 '무도' 미남으로 떠오르다" "김래원 눈빛에 안 질듯" 등의 반응들을 전했다.

[유재석.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