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승현이 하하의 도우미가 될 수 있을까.
MBC '무한도전'에서 노홍철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인 하하가 김승현에게 도움을 청했다. 하하는 18일 김승현의 트위터에 "무도에서 자유투하는데 코치 좀 해줘요~ 형! 콜?"이라고 질문했고 김승현은 "콜이야..^^ 언제든 물어봐..^^"라고 화답했다.
하하는 내년 1월 1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하하 vs 홍철 - 세기의 대결' 특집에서 노홍철과 10개 종목 대결을 통해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10개의 종목 중 하하와 노홍철이 3개씩 정할 수 있었고, 하하가 정한 3개의 종목 중 하나가 자유투였다.
자유투 대결을 앞둔 하하가 선택한 도우미는 최근 프로농구 코트에 복귀한 김승현이었다. 하하는 트위터를 통해 김승현에게 "김승현 미친듯이 화이팅!! 형 난 형을 믿어요!!"라고 응원 메시지를 보낸 뒤 "그리고 나 무도에서 자유투하는데 코치 좀 해줘요"라고 말했다.
최근 고양 오리온스에서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김승현은 17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팀 승리에 보탬이 되며 653일만의 승리를 맛봤다. 김승현이 하하의 자유투 대결에 힘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사진=노홍철과의 자유투 대결을 앞두고 김승현(오른쪽)에게 도움을 청한 하하(왼쪽)]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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