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오만석과 황선희의 여권사진이 공개됐다.
2012년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 제작 GnG 프로덕션)에서 야구선수 진동수 역을 맡은 오만석과 그의 아내 오수영으로 출연하는 황선희의 사진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극중 나오게 될 여권사진으로, 그레이 계열의 카디건을 걸친 오만석은 따뜻하고 선한 눈빛과 함께 누구의 이야기라도 들어줄 듯한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가정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야구선수인 진동수의 매력이 사진 속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전작 '무사 백동수'에서 카리스마 있는 사도세자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오만석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포근하고 따뜻한 야구선수 가장의 모습을 그만의 연기로 보여줄 예정이다.
'싸인'의 연쇄살인마로 등장해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로 각인됐던 황선희 역시 러블리한 단발머리 웨이브에 미소를 머금은 표정으로 단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아내 오수영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속 두 선남선녀 커플 모습이 벌써부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오만석과 황선희의 부부호흡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기회만 되면 한대 패주고 싶은 놈을 경호해야하는 여자 은재(이시영 분)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하는 남자 무열(이동욱 분)의 이야기가 그려질 로맨틱 코미디 '난폭한 로맨스'는 '영광의 재인' 후속으로 오는 1월 4일 첫 방송된다.
[오만석(왼쪽), 황선희. 사진 = GnG 프로덕션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