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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배우 김정은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자신과 동명이인인 김정일 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 조선노동당 부위원장이 계속 언급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전했다.
김정은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도 김정은... 저기도 김정은... 김정은... 김정은..."이라는 글을 올리고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김정은 부위원장이 언론에 도배되는 것에 고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 위원장과 어머니 고영희 사이의 셋째 아들인 김정은은 지난해부터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인민군 대장으로 기용되며 큰 형인 김정철, 작은 형인 김정남을 제치고 후계자로 급속히 부상했다. 아버지 김정일의 장례에도 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서열 1위다.
[사진 = 김정은]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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