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북한 김정일(69) 국방위원장의 급작스런 사망 소식과 함께 손자(김정남의 아들) 김한솔(16)이 화제다.
현재 김한솔은 보스니아 모스타르에 있는 국제학교에서 유학생활 중이며 20일 방송된 YTN에서 생활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한솔은 목걸이에 피어싱을 하고 있으며 재킷을 어깨에 걸치고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있다. 패셔너블한 뿔테안경에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곱상하면서도 호감가는 얼굴이다.
또 헤어는 윗머리를 위로 올려 베컴과 비슷한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보통의 북한 사람들과 다른 자유분방한 느낌을 풍겼다. 서울 압구정동을 거닐어도 손색없는 외모다.
또한 지난 9월 자신의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올렸던 사진보다 살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 당시 페이스북에서 김한솔은 자신의 친구들을 상대로 '민주주의인가, 공산주의인가(Communism or Democracy)'라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며, 자신은 '민주주의'를 선호한다고 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일 사망한 김정일의 손자 김한솔. 사진 = YTN 캡쳐, 김한솔 페이스북]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