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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tvN '꽃미남 라면가게'가 주인공 양은비(이청아 분)와 차치수(정일우 분)의 달콤한 키스와 함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꽃미남 라면가게' 최종회에는 치수의 부재에 힘들어하는 은비가 그의 소중함을 깨닫고 달려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은비는 그의 마음을 고백하며 치수에게 키스를 했고, 이뤄질 수 없을 것이라 믿었던 사랑이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 "개꿈 맞네"라는 말로 믿기 힘든 심정을 표현했다.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지만 여전히 장애는 남아있었다. 치수의 아버지(주현 분)가 치수의 미국시민권을 박탈했고, 치수는 입대를 해야했던 것. 또 은비의 라면가게마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다시 서로를 잃고 무기력하게 사느니 힘들더라도 함께 하는 것을 선택했다.
은비의 뒤를 지켜주던 강혁(이기우 분)은 그녀의 행복을 기원하며 조용히 곁을 떠났다. 은비는 때로는 아빠같던 또 때로는 오빠같았던 강혁과의 이별에 "잘가요, 기둥"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꽃미남 라면가게' 후속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내년 1월 30일 첫 방송된다. 인피니트 멤버 엘, 배우 성준, '슈퍼스타k3' 출신 김민석 등이 캐스팅 됐다.
[사진 = 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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