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꽃미남 라면가게(이하 꽃라면)'가 8주 연속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을 세우며 마무리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마지막 회는 군대에 갔던 차치수(정일우 분)가 2년이 지나 은비(이청아 분)와 아름다운 재회를 하는 해피 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최고 3.54%(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케이블 유가구 기준, 이하 동일)까지 치솟았으며 평균시청률은 2.86%로 집계됐다. 마지막까지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아 무려 8주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꽃라면'은 지난 1회부터 최종회까지의 평균시청률이 2.4%에 달해, 올 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영규 담당 PD는 "'꽃미남라면가게'는 연출, 작가, 배우, 스태프들이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며 행복하게 촬영했던 작품이다. 특히 드라마가 진행되는 내내 시청자분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셔서 정말 즐겁게 작품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꽃미남 라면가게가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현실과 판타지의 적절한 조합에 있었다고 본다. 거기에 뻔할 수 있는 스토리들을 다르게 풀어내는 의외성에 많은 분들이 신선함을 느끼셨다고 생각한다. 향후 준비되고 있는 CJ E&M 드라마들 또한 장르와 소재의 참신함을 중점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