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김인권, '코빅2' 방청석 등장 '유상무와 악수까지'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인권과 소유진이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시즌2(이하 코빅2)' 방청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새롭게 단장한 '코빅2'는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김인권과 소유진, 그리고 두산 김현수 선수 등 유명인사들이 방청석에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CJ E&M 관계자는 "유명인사들이 찾을만큼 '코빅'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 같다"라며 "이들 외에도 여러 셀레브리티들의 방청 문의가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소유진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방청소감을 올리고, 옹달샘 유상무와 만나 촬영한 사진까지 공개하는 등, 열혈팬을 자청했다.

소유진은 "아, 진짜 오랜만에 빵빵 터졌어요. 업그레이드된 웃음핵폭탄들 작살작살"이라며 "어느팀이 1위할지 너무 궁금궁금~~!!!!! 악 다 재밌어~~!!! 24일날 시즌2첫방이래요~~방송은 어떻게다른지 또 바바야징징"이라고 적었다.

유상무와 찍은 사진 아래에는 "코미디 빅리그 시즌2 녹화 구경왔다가 인기스타 상무상오빠를 만났어요!! 바빠죽겠는 와중에 악수도 해주시고 정말 매너짱이에용!!ㅋㅋ"이라며 마치 스타를 만난 팬처럼 흥분한 기색을 비치기도 했다.

한편 '코빅2'는 시즌1에 비해 확대된 상금 2억5천만원을 내걸고, 총 15라운드 동안 개그맨들이 배틀을 벌이게 된다.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와 아메리카노(안영미, 김미려, 정주리)는 새 코너로 돌아오며, 기존 출연진 정종철, 오지헌, 박휘순, 양세형, 이재훈, 김인석 등에 강유미, 최국, 박규선, 이용진, 성민 등이 새롭게 투입됐다. 방송은 24일 오후 9시.

[유상무와 악수하는 소유진(위), 김현수와 김인권. 사진=소유진 미투데이, 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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