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광화문 이웃사랑 자선한마당' 개최…지역사회에 온정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롯데관광개발(회장 김기병)이 2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광화문빌딩 본사 로비와 광장에서 자선바자회인 '제8회 광화문 이웃사랑 자선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눈발이 흩뿌린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과 신정희 동화면세점 사장 등 롯데관광개발 계열사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바자회 행사는 계열사 임직원이 기탁한 물품 약 1800점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와 협력업체에서 기증한 물품 약 600점을 파는 협력업체 코너, 해외특산품 코너 등을 통해 진행됐다. 롯데관광에서는 각 지방 토산품과 잡화류를, 동화면세점은 가방 지갑 등 액세서리를 내놓았고, 동화뉴텍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세웠다.

부인인 신정희 동화면세점 사장과 함께 성금을 기탁한 김기병 회장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이런 좋은 행사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선바자회의 수입금 전액과 롯데관광개발 계열사 성금 등 예상되는 총 성금 4200 여만원은 관내 중구청과 종로구청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 = 행사 불우이웃 성금을 모금함에 넣고있는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왼쪽)과 신정희 동화면세점 사장(맨 위사진), 광화문 광장에 차려진 바자회 행사 전경(둘째 세째 사진).(사진촬영 = 곽경훈 기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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