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성탄특집, 파업 여파 불구 정상녹화 종료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가 21일 오후 10시께 파업 속 녹화를 정상적으로 끝마쳤다.

'개그콘서트'는 19일 0시를 기점으로 시작된 KBS 노조 파업으로 인해 녹화 및 방송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속에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예정대로 녹화를 시작했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리허설 후 오후 6시 관객입장이 시작됐고, 7시 녹화가 정상적으로 시작됐다. 당초 지난 19일 오후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녹화가 리허설 중 중단된 사실이 있어 인기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녹화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녹화는 성탄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가수 김태원, 이승기, 팀, 배우 최명길, 축구선수 김남일 김보민 KBS 아나운서 부부, 이운재 선수가 함께 했다.

['애정남'. 사진 = '개그콘서트' 홈페이지 캡쳐]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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