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교체출전' 맨유, 풀럼 5-0 대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교체 출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풀럼을 대파했다.

맨유는 2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크레이븐코티지서 열린 풀럼과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맨유의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후반 13분 교체 출전해 팀 승리를 함께했다.

맨유는 풀럼을 상대로 경기시작 4분 만에 웰벡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웰벡은 나니의 패스를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맨유는 전반 20분 필 존스를 대신해 애쉴리 영이 투입된 가운데 전반 27분 나니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나니는 긱스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풀럼 골문을 갈랐다.

맨유는 전반 42분 긱스가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일지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맨유는 후반 13분 애쉴리 영 대신 박지성이 투입된 가운데 후반전 들어서도 득점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맨유는 후반 42분 루니가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려 골잔치를 이어갔고 후반 45분에는 베르바토프까지 득점에 성공해 골잔치를 펼친 가운데 풀럼을 완파했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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