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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한성주가 집단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22일 스포츠한국 보도에 따르면 한성주의 지인이라 주장하는 사업가 A씨는 한성주와 측근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지방검찰청에 민·형사상 고소를 제기했다.
A씨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상해) 혐의에 따른 형사고소와 더불어 집단폭행에 따른 위자료 및 피해보상으로 5억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법률대리인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서 "A씨는 지난 3월 한성주와 그의 오빠, 어머니를 비롯해 또 다른 남성 2명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A씨는 한성주에게 준 고가의 선물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감금당한 상태에서 약 8시간 동안 폭행당했다. 이후 보복을 당할까 무서워 곧바로 소송을 제기하지 못했다. 이에 따른 정신적 고통이 크기 때문에 민사상 위자료 및 피해보상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한성주.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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