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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힙합그룹 DJ DOC 전 멤버 박정환으로부터 명예훼손에 이어 추가 고소를 당한 이하늘이 경찰서에 출석했다.
이하늘은 22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박정환의 명예훼손 피고소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날 이하늘은 털 모자를 쓰고 청바지에 점퍼를 입고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 없이 바로 조사실로 들어갔다. 이어 진술 녹화실로 들어간 이하늘은 약 1시간 가량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하늘과 김창렬, 박정환이 법적 공방에 이르게 된 이번 사건은 지난달 3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이하늘과 김창렬이 박정환의 탈퇴 이유에 대해 '박치'라고 표현한 것이 문제가 됐으며 이후 박정환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달 15일 고소당했다.
또 지난 2003년 한 방송에서 이하늘이 박정환에 대해 공연비를 챙겨 도망갔다고 말해 이로 인해 또 다시 피소됐다.
[사진 =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이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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