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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출연이 예정됐던 케이블 채널 MBC 스포츠 플러스 특집 프로그램 ‘나는 야구다’ 출연을 취소했다.
김 총수는 22일 제작진에 “개인 사정상 방송 출연이 힘들다”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김 총수를 대신해 성우 안지환을 섭외한 상태다.
김 총수의 방송 출연 취소는 함께 ‘나는 꼼수다’를 진행하고 있는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징역형 확정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1호 법정에서 상고심 선고공판을 열고 정봉주 전 의원에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BBK 연루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혐의로 기소돼 1, 2심 모두 유죄를 선고 받았다.
이번 판결로 인해 정 전 의원은 구속 수감되며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사진 = ‘나는 꼼수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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