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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주병진의 하의 탈의 시도에 가수 김창완이 깜짝 놀랐다.
22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는 게스트로 김창완이 출연했다. 이날 주병진은 가죽 재킷을 입은 김창완에게 "에어컨을 안 틀어서 더워죽겠다. 안 덥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창완은 "지금 에어컨 나온다"고 답했고, 주병진은 "왜 나만 덥지?"라며 연신 손으로 부채질을 했다. 이에 김창완은 계속 더워하는 주병진에게 "윗도리를 벗어라"라고 권했다.
주병진은 김창완의 말에 "이미 땀으로 다 젖었다"며 재킷을 벗었다. 그러더니 갑자기 바지 벨트를 푸는 시늉을 해 김창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주병진은 이어 방청객들을 향해서도 "더우신 분들은 벗으셔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주병진 특유의 능청스러운 개그였다.
[주병진(위)과 김창완. 사진 = MBC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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