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해피투게더3'가 3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시청률조시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전국 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 15.3%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해피투게더3'는 최근 개편을 맞이해 목욕탕 탈의실에서 건식사우나로 장소를 옮기고 고정 게스트 G4(김준호, 정범균, 김원효, 허경환)를 투입 시켰다. '개그 콘서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들을 대거 등장시킨 것이다.
하지만 개편 후 반응은 엇갈렸다. 과도한 게스트로 산만하다는 느낌과 G4의 투입으로 재미가 다양해졌다는 등의 혹평과 호평이 엇갈린 것.
이런 반응 속에 시청률은 3주 연속 상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결국 개편에 대한 반응은 일단 합격점인 셈이다.
반면 MBC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이유와 전현무, 마르코, 붐 등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사진 =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