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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알크마르의 골키퍼 에스티벤이 경기장에 난입한 관중에 폭행을 가한 가운데 해당 경기가 취소됐다.
알크마르와 아약스는 22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아레나서 2011-12시즌 더치컵 4라운드를 치른 가운데 전반 36분 아약스의 팬이 경기장으로 난입했다. 알크마르의 골키퍼 에스티벤은 경기장으로 난입한 관중이 자신에게 뛰어들자 발로 관중은 두차례 가격했다. 관중과 골키퍼의 난투극이 펼쳐지자 주심은 곧바로 에스티벤에게 퇴장을 명령했고 알크마르 선수들은 주심에게 달려들어 거칠게 항의했다. 결국 알크마르의 베어벡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기장에서 철수할 것을 지시했고 양팀의 경기는 취소됐다.
한편 아약스 구단 측은 알크마르 구단에게 경기 중 관중이 난입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사진 = ESPN 홈페이지 화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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