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뉴저지가 주전 센터 로페즈의 공백을 메멧 오쿠어(32·211cm)로 메웠다.
미국 CBS SPORTS의 켄 버거는 23일(한국시각) 뉴저지 네츠가 2015년 2라운드 신인지명권을 유타 재즈에 내주고 오쿠어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뉴저지는 발등 부상으로 수술이 예정된 브룩 로페즈 대신 오쿠어를 기용할 수 있게 됐다. 오쿠어는 유타에서 5년 동안 뉴저지의 주전 포인트가드 데론 윌리엄스와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팀에 빠르게 적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터키 출신의 오쿠어는 2001년 2라운드 전체 37순위로 디트로이트에 지명, 2002-2003시즌부터 NBA에서 뛰었다. 오쿠어는 지난 오프시즌 직장폐쇄로 인해 터키리그로 돌아갔지만 직장폐쇄가 마무리되면서 NBA로 복귀했다. 3점슛에도 능한 센터인 오쿠어는 9시즌 통산 한 경기 평균 29.1분을 뛰며 13.7득점 7.1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메멧 오쿠어. 사진 = NBA.COM 캡쳐]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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