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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케이팝(K-POP)의 선두주자 그룹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가 일본에서 국내 연말 가요제에 참석한다. 부득이하게 생방송이 아닌 사전녹화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는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 일본 최고의 가요제 '제62회 NHK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동방신기는 3번째, 소녀시대와 카라는 처음으로 출연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은 오후 7시 15분부터 11시 45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같은날 MBC에서는 오후 9시 50분부터 경기도 광명시 광명 스피돔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이원생중계로 '가요대제전'을 방송한다. 3팀도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올 한해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케이팝의 열기에 보답하고자 '홍백가합전'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3팀의 소속사 역시도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스케줄에 맞추기 어려운 상황. 이에 대해 '가요대제전' 박현호 PD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가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게 돼 안타깝지만 사전녹화로 진행된다. 일본에서 장소를 마련해 3팀을 위한 특설무대를 만들어서 녹화해 방송 시간에 맞춰 내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31일 일본과 국내 가요제에 참석하는 동방신기-소녀시대-카라(위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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