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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소년들의 춤 선생으로 나섰다.
소녀시대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 녹화에서 '스트리트 잼' 댄스대회에 도전장을 내민 다섯 명의 위험한 소년들을 위해 춤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 소녀시대는 청소년심리전문가의 도움으로 소년들에게 공동목표를 심어주기 위해 '스트리트 잼' 댄스대회 출전을 결정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단 한 번도 정식으로 댄스에 도전해 본 적 없는 소년들은 첫 녹화부터 댄스대회 출전이라는 미션을 부여받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소녀시대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댄스 기본기 테스트에서 소년들은 절망스러운 댄스실력을 보여주며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다.
또 이날 녹화에서 소년들은 대회용 안무에 앞서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the boys)' 안무 마스터라는 첫 미션을 부여받아, 자신들의 멘토인 소녀시대의 곡 안무를 통해 댄스에 대한 가능성을 실험했다.
이에 제작진은 "소녀시대는 빡빡한 스케줄 와중에도 합숙소에 깜짝 방문해 소년들의 춤 지도에 열성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소년들이 출전하는 '스트리트 잼'은 대한민국 최고의 춤꾼들이 모이는 댄스대회로 2012년 2월 5일 개최되며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위험한 소년들과 소녀시대. 사진 = JT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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