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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힙합그룹 DJ DOC 전 멤버 박정환으로부터 명예훼손에 이어 추가 고소를 당한 이하늘이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이하늘은 2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지난 2일 1차 조사를 받은데 이어 추가 고소당한 것에 대해 2차 조사를 받았다.
이날 이하늘은 2시여 동안 조사를 받으며 이번 사건에 대해 별다른 언급없이 박정환을 명예훼손한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함께 동행한 소속사 측도 이 사실을 전달받고 검찰 송치에 응할 뜻임을 밝혔다.
이하늘은 팀 DJ DOC의 리더로서 올해 잔여 스케줄은 소화한다.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DJ DOC와 18년 파티' 무대에 오른다.
이하늘과 박정환의 이번 사건은 지난달 3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이하늘이 박정환의 탈퇴 이유에 대해 '박치'라고 표현한 것이 문제가 됐으며 이후 박정환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달 15일 고소당했다.
또 지난 2003년 한 방송에서 이하늘이 박정환에 대해 공연비를 챙겨 도망갔다고 말해 이로 인해 또 다시 피소됐다.
[사진 = 박정환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인정한 이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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