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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비스트 이기광이 다리부상으로 의자에 앉은 채 '뮤직뱅크'를 소화했다.
비스트는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연말결산 특집에서 '픽션'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이기광은 다리 부상 때문에 무대 오른쪽에 별도로 마련된 의자에 앉아 노래를 열창했다. 그를 제외한 5명의 멤버들은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를 선보였다.
앞서 이기광은 지난 10일 MBC 드라마 '나도, 꽃!' 촬영을 마친 뒤 운동을 하던 중 오른쪽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비스트 소속사 관계자는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많이 호전됐지만 아직까지 과격한 안무나 동작은 무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예정된 스케줄은 일단 소화할 계획이다. 하지만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할 것"이라 설명한 바 있다.
[비스트(위)와 다리 부상으로 의자에 앉아 '픽션'을 열창한 이기광(아래).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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