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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명품 다큐 '남극의 눈물'이 두자리수로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24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밤 첫 방송된 '남극의 눈물'은 전국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극 촬영기를 담은 '남극의 눈물 프롤로그 - 세상 끝과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남극의 해양 생태계부터 가장 접근하기 힘들다고 알려진 황제 펭귄의 생애까지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남극의 눈물'은 '지구의 눈물' 다큐 시리즈로 10%대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명품 다큐로 떠오른 작품이다. 특히 두번째 시리즈인 '아마존의 눈물'은 최고 시청률이 20% 중반까지 돌파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시청자들은 "다음 회는 언제 기다리나" "역시 명품 제작직, 명품 다큐"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은 12.9%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란색 옷입은 송인혁 촬영감독(위쪽), 카메라에 펭귄이 달려와 어쩔줄 모르는 상황을 맞은 김만태 촬영감독. 사진 = 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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