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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부활의 김태원이 자신에게 제2의 인생을 열어준 '남자의 자격'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태원은 24일 밤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신동엽, 소녀시대 윤아, 이지애 아나운서 진행으로 열린 생방송 '2011 KBS 연예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태원은 "'남자의 자격'은 저한테 김태원이라는 사람을 찾게 해줬고 부활을 찾게 해줬다. 3년간 너무 축복받은 느낌으로 살았다"며 "저와 같은 사람이 다시 갱생하거나 재생되고 부활하는 것이 작은 불시가 돼서 모든 사람들에게 부활이 일어나갈 진정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 예능에 있어서 운이 좋은 편"이라며 "첫 번째 고정 예능이 3년 전 있었고 '남자의 자격' 멤버들을 만나면서 형제를 만났다"고 설명했다.
또 "전 처음부터 행운을 만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가족들과 특별상의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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